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은 수목원 내에 식재된 '개복수초'가 지난달 18일 첫 꽃봉오리를 펼쳐 2021년보다 20일이나 일찍 봄소식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개복수초는 눈 속에서도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야생화입니다.
봉화 해발 500m에 위치한 백두대간수목원은 대도시보다 월평균 기온이 낮아 봄이 늦게 찾아오는 편인데, 2022년에는 1월 평균 기온이 2021년보다 0.9도 높아져서 빠른 개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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