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의 28%가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은 526명으로 이 중 151명인 28%가 안전띠 미착용으로 집계됐습니다.
고속도로 안전띠 착용률은 2019년 91.4%에서 2020년 89.1%, 2021년에는 86.9%로 감소 추세입니다.
도로공사는 안전띠를 매지 않을 경우 사고가 났을 때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가거나 차량 내부 등과 부딪혀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최대 9배 커진다고 밝혔습니다.
좌석별 중상 가능성은 뒷좌석이 99.9%로 가장 높았고 조수석 80.3%, 운전석 49.7%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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