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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대구 시민 여론조사 "수도권과 경제 격차 더 벌어질 것"

김철우 기자 입력 2022-02-25 18:01:12 조회수 124


대구 시민 10명 가운데 7명은 대구와 수도권 간의 경제 격차가 벌어지고 있고, 앞으로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2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만 18세 이상 대구 시민 1,016명을 상대로 지역 현안과 관련해 ARS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69.7%는 "현재도 차이가 벌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더 심할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지역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절반 가까이가 "대기업 유치"를 꼽았고 "지역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지역 인재 양성" 순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증세'에 대해서는 47.9%가 반대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한 정부의 방역 대책에 대해서는 "현재보다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44%로 가장 높았습니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 # 경제격차더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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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코로나중세반대
  • # 홍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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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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