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7천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3월 8일 0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는 7,586명으로 전 날보다 200명가량 줄었습니다.

코로나 관련 사망자는 13명 더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554명입니다.

대구의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 가동률은 79.4%이고,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62.9%입니다.

재택 치료를 하고 있는 확진자는 4만 4,013명이며, 이 가운데 집중 관리를 받고 있는 재택 치료자는 1,200여 명 늘어 8,800여 명입니다.

경북 지역의 코로나 19 일일 신규 확진자도 이틀째 7천 명대를 이어갔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140명 적은 7,374명입니다. 

시·군별로는 포항이 1,788명으로 가장 많았고, 구미 1,028명, 경산 808명, 김천 316명, 영천 248명, 칠곡 242명 등입니다.

사망자는 12명 더 나와 누적 사망자는 412명으로 늘었습니다.

경북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7,590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경북 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44.7%, 중증 병상은 38.6%이고, 재택 치료자는 3만 8,842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