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대구본부는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업 분야 에너지 소비 절감을 위해 2022년 말까지 '그린 E모작' 사업을 펼칩니다.
한전은 농사용 전력 사용량 상위 3천 명을 대상으로 평균 사용량 대비 5%를 절감할 경우 현금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합니다.
또, 농협 조직을 활용해 시설 농가에 고효율 기기를 보급하고 에너지 절감 교육을 시행합니다.
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3천 명 고객 가운데 30%가 에너지 5%를 절감할 경우 주택 9천 가구 한 달 전기 사용량인 연간 2.7GWh(기가와트 아우어)를 아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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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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