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회는 대구 법률사무소 방화 사건과 관련해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희생을 애도했습니다.
변협은 재판 패소에 앙심을 품은 50대 남성이 소송 상대방 측 변호사 사무실에 불을 지르고 동료 변호사와 다수의 무고한 직원들의 생명을 앗아갔다며 법조계를 포함한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의뢰인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변호사를 향한 테러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자행됐다는 사실에 개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번 사건은 변호사 개인을 향한 범죄를 넘어 사법 체계와 법치주의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화재 사망자 합동분향소는 오늘 경북대병원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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