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침수 피해가 잇따랐던 영덕지역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상습 침수지인 강구시장과 바다로 연결된 7백 미터 길이의 고지 배수터널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또 영덕군은 강구면과 영덕읍 등 상습 침수지에 대형 양수기 33대를 설치하고, 인명 피해 우려 지역과 산불 피해지 등 20곳을 점검했습니다.
이 밖에도 영덕 임시 시장 컨테이너와 비가림 시설을 보강하고 해안가 너울 피해를 막기 위해 대형 마대를 쌓는 등 태풍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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