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힌남노'의 마지막 경로에 위치한 울릉도에도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힌남노가 내륙을 통과한 뒤 화요일 낮 12시쯤 울릉도 서남서쪽 30킬로미터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울릉도를 지나갈 때 태풍의 중심 기압은 960헥토파스칼로 더 강해지고 풍속은 초속 39미터, 파도는 최대 12미터까지 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울릉도는 지난 2020년에도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큰 피해를 겪은 적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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