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진 포항에서 70대 여성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9월 6일 오전 7시 57분쯤 포항시 오천읍 앞 도로에서 75세 여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뒤 1시간여 만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여성은 딸과 남편과 함께 걸어서 대피소로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 포항
- # 태풍
- # 힌남노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