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 대구지역본부는 구청장·군수협의회가 '점심시간 휴무제'를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며 후퇴한 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을 내년 1월 1일로 논의해 왔지만, 협의회가 4월에 시행한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휴무 대상에 읍·면 ·동 행정복지센터를 제외한 안도 노조와 협의없이 발표됐다며 "노사관계의 기본사항을 인지하지 못한 무지" 라고 비판했습니다.
'잘못된 조치'라고 비판한 홍준표 대구시장을 향해서도 점심시간 휴무제 도입으로 공무원 노동자는 더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국민과 공무원을 갈라치기를 하지 말라고 밝혔습니다.
- # 점심시간휴무제
- # 공무원
- # 노조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은혜 greatke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