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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포항 사회

울진 관광객 700만 명…관광 경기 점차 회복

김형일 기자 입력 2022-11-20 17:00:00 조회수 156

◀앵커▶
울진군이 2022년 처음으로 통신사 이용과 신용카드 소비 데이터를 활용해 관광객과 생활 인구 데이터를 분석했는데요, 2021년 울진을 찾은 관광객은 7백만 명으로, 코로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관광객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울진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후포항입니다.

코로나 장기 침체에서 점차 벗어나고 최근 대게철도 시작되면서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안지은 후포 식당업주▶
"코로나 인원 제한이 풀리고 지금인 이제 많이 방문을 하는 추세거든요. 그리고 이제 겨울철이 되다 보니까 대게가 또 시작되고 하다 보니까 관광객들이 지금은 많이 찾으시는 편이세요."

최근 마리나 항만이 조성되고 울릉도를 오가는 크루즈선까지 취항하면서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배동훈 울진 후포 수산물 상인협동조합 이사장▶
"울릉도 가는 관광객분들 하고 저 위에 보시면 등기산 스카이워크하고 몇군데 관광코스가 있으니까 이제 코로나 오기 전보다는 한 30~40% 정도 늘어난 것 같아요."

2021년 울진을 찾은 관광객 수는 701만 명으로 이 가운데 후포면이 가장 많고, 죽변면이 뒤를 이었습니다. 

연도별 관광객 수는 2019년 760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크게 줄었지만 2021년부터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32.2%로 가장 많고, 경기도 12.6%, 강원 10.5% 서울은 8.2%에 그쳤습니다.

통신사 이용과 신용카드 데이터를 통해 울진지역 관광객 통계를 처음으로 분석했는데, 새로운 관광 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전종걸 울진군 관광마케팅 팀장▶
"빅데이터를 통한 관광 현황 분석을 하여 가지고 저희가 시기별 지역별로 카드 사용액 통신사 이용 현황을 분석하여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편 분석 결과 울진에서 실제 생활하는 인구는 63,000여 명으로 주민등록 인구에 비해 15,000여 명이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 뉴스 김형일입니다. (영상취재 최보식)

  • # 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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