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와 경북 지역은 12월 15일도 강추위가 이어지겠고, 오후부터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현재 경북 12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한파경보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경북 북동 산지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3~8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 경북 북부 내륙에는 16일 새벽까지 1~5cm, 남서 내륙에는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15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 6도, 안동 4도 등 1~7도의 분포로 14일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16일도 구름이 많고 매우 춥겠습니다.
16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영하 4도 등 영하 10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도 등 0~5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눈이나 비가 오는 곳에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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