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2020년 경주시 안강읍 노당리 일대에서 발굴한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확인해 가족에게 인계했습니다.
발굴한 유해는 경산시 남천면에 거주하다 입대해 안강-기계 전투에 참전한 고 태재명 일병으로 확인돼 73년 만에 가족에게 돌아갔습니다.
국방부가 유해 발굴을 시작한 이후 신원이 확인된 사례는 이번이 206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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