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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대구에서 A형 간염 환자 급증

심병철 기자 입력 2023-05-20 11:43:16 조회수 127


최근 대구에서 A형 간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대구에서 발생한 A형 간염 환자 수는 3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명과 비교해 1.5배 늘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 13명(40.6%), 50대 8명(25.0%), 30대 5명(15.6%) 등으로 대부분 60대 미만입니다.

대구시는 A형 간염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또한 구·군 보건소를 통해 접촉자를 상대로 항체 검사를 실시하고 필요하면 예방접종을 1회를 무료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A형 간염은 2급 법정 감염병으로,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를 통해 전파되거나 주사기, 성 접촉 등으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A형 간염 환자는 발열, 식욕감퇴, 구역 및 구토, 암갈색 소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이적 바이러스 치료제는 없으며 대증요법으로 대부분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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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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