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경주시는 지역산업의 지도를 바꿀 다양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동안 성과를 바탕으로 에이펙 정상회의 유치와 SMR 국가산단 조성 등 10대 핵심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경주시는 주요 성과와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중단 없는 경주발전을 목표로 경주시는 지난 1년간 경제지도 대변화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SMR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했고, 신경주 역세권 개발과 신형산강 프로젝트 등 53건의 공모사업으로 6,4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미래 자동차 소재 부품 전진기지로 경주 이모빌리티 연구단지도 조성하고 있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
"사상 최초로 예산 2조 원 시대를 열었고, 경주의 산업지도를 바꿀 굵직한 대형 국책 사업들을 많이 확보해 미래 경주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고 생각합니다."
대릉원 입장료 폐지로 관람객이 3배 늘었고 중심 상권 활성화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성과를 바탕으로 경주시는 에이펙 정상회의 유치와 동남권 해양레저 관광 거점 조성 등 10대 주요 핵심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
"(에이펙 유치는) 1조 2천억 원 이상의 부가가치 효과가 기대되는 대형 사업인데 이것이 경주에 유치돼서 경주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또 경주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경주시는 폐철도 구간 중 옛 경주역 부지에는 복합상업행정타운을 오는 2028년까지 조성하고 동천-황성 숲길은 2025년까지 완공할 예정입니다.
50년 된 황성공원의 경우 종합운동장을 이전한 뒤 원형을 복원하고 복합문화도서관을 새로 짓는 재정비 사업을 추진합니다.
경주시는 황성동과 현곡면을 잇는 황금대교를 오는 11월 완공하고 강동-보문간 도로 확장,상구-효현간 우회도로 개설 등 교통망 확대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임재국입니다. (영상취재 노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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