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 하반기 물가안정을 목적으로 고추에 이어 양파도 저율관세할당으로 9만 톤을 수입하기로 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기준 서울 가락시장의 양파 거래가격은 1kg당 평균 1,426원을 기록했는데, 관세 50%가 적용될 경우 국내 도착가격은 1㎏당 800∼900원 선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국양파생산자협회는 값싼 중국산 양파가 대량으로 수입되면 국산 양파농업의 기반이 심각하게 흔들릴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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