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해양 동물의 점액층 구조에서 영감을 받아 대형 선박의 마찰력을 줄이는 표면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포스텍 이상준 교수 연구팀은 해양 동물의 점액샘을 재현한 이번 기술을 통해 대형 선박의 마찰력을 최대 39%까지 줄이고, 선박 한 척당 연간 4~50억 원의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코팅 과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인 '어플라이드 서피스 사이언스'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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