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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회

중앙회 출신 퇴직 인사 40%, 농협 자회사 임원직 재취업

한태연 기자 입력 2023-10-13 17:00:00 조회수 29


농협 중앙회 퇴직 인사 10명 가운데 4명꼴로 자회사 임원직으로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의 국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중앙회 고위직인 M급 이상 퇴직자 274명 가운데 40%가량인 109명이 자회사에 임원급으로 재취업했습니다.

평균 연봉은 2022년 기준 2억 3천만 원입니다.

홍 의원은 "자회사를 마치 중앙회 인사의 재취업 창구처럼 이용하며 돈 잔치를 벌이는 모습은 농협의 존재 목적과 역할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와 경북본부의 M급 직원은 각각 15명, 35명 등 5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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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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