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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회

2월 대구·경북 수출, 1년 전보다 17% 감소···수입도 30% 줄어

심병철 기자 입력 2024-03-18 17:00:00 수정 2024-03-18 17:16:38 조회수 48


2월 대구와 경북지역 수출과 수입이 2023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모두 감소했습니다.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2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은 36억 8천만 달러, 수입은 16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3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수출은 17%, 수입은 30% 각각 줄어든 것입니다.

무역수지는 20억 달러 흑자를 보였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1.8% 줄었습니다.

대구지역 수출은 7억 6천만 달러, 수입은 4억 1천만 달러로, 2023년 같은 달보다 각각 25%, 40.3% 줄었습니다.

무역수지는 2023년보다 7% 증가한 3억 5천만 달러 흑자였습니다.

수출 품목별로는 화공품 -57.5%로 가장 큰 폭으로 줄었고 이어 직물 -13.9%, 자동차·자동차부품 -13.2% 등의 순입니다.

수입은 비내구소비재 7.6%와 전기·전자기기 4.1% 등 수입이 늘어나지만, 화공품 -65.5%와 기계류·정밀 기기 -20.9%로 급감했습니다.

경북지역은 수출 29억 2천만 달러, 수입 12억 8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4.7%, 25.9% 줄었습니다.

무역수지는 2023년 동기보다 3.5% 감소한 16억 5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자동차·자동차부품 1.4% 수출이 늘었지만, 기계류·정밀 기기 -22.8%, 화공품 -16.9% 등으로 감소했습니다.

수입은 기계류·정밀 기기 -33.4%, 연료 -33.3%, 화공품 -28.6% 등으로 많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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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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