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가축 10만 8천 마리 폐사···2023년보다 5.8배 증가

장성훈 기자 입력 2024-07-30 11:43:47 조회수 155

2024년 여름 폭염에 전국적으로 가축 11만 마리가량이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48일간의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은 닭과 오리 등 가금류 9만 8천여 마리와 돼지 1만 5천여 마리 등 총 10만 8천여 마리로, 2023년보다 5.8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 여름 가축 폐사가 는 것은 2023년보다 평균 온도가 0.8℃, 최고온도는 1℃나 상승했기 때문인데, 일반적으로 가축은 27℃만 넘어도 식욕 부진 등의 증세와 함께 폐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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