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0월 4일부터 사흘 동안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4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 기부제를 홍보합니다.

이번 박람회는 '내 고향을 향한 아름다운 기부'를 주제로 대구 경북 시민들에게 고향사랑 기부제를 널리 알려,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2023년 도입된 이래 지난해 전국적으로 약 650억 원의 기부금이 모였으며, 경북 지역에서만 90억 원이 모였습니다.

박람회 첫날은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최병일 재대구경북시도민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 개막식을 열고, 특별 생방송, 기부 릴레이, 현장 기부 상담 및 접수, 답례품 라이브 커머스 등 부대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또, 이번 박람회에는 도와 시군 홍보관이 설치돼, 100여 종에 이르는 경북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알리고, 현장 기부와 답례품 시식 코너 운영, 부스 방문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직접 경북 고향 사랑 기부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