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어업인 삶의 질·의료 등 줄줄이 '전국 최하위'

엄지원 기자 입력 2024-10-07 11:38:10 조회수 9

경북 지역 농어업인들의 삶의 질이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 소속 이양수 의원이 농어촌 서비스 기준 점검 결과를 분석한 결과, 경북은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과 등 필수 의료기관까지 접근 시간이 27분 걸려, 강원 다음으로 길었습니다.

또, 응급 상황에 구급차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전남에 이어 경북이 12.3분으로 길었고, 초·중학교까지 접근 시간은 평균 9분, 읍면 내 도서관까지 이동시간 13.6분, 체육시설까지 이동시간은 19.9분으로 전국에서 가장 오래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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