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 대회가 대구 도심에서 연일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비상계엄 사태가 있기 전부터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교수와 대학생, 시민사회, 노동계 등 사회 곳곳에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었는데요.
11월 26일 대구·경북 지식인 시국선언을 한 엄창옥 경북대학교 교수 "무도하고 아둔한 자에게 주어진 권력이 대한민국 공동체를 파탄 내고 있으며 우리의 미래를 잠식하고 있다."라며 헌정질서를 짓밟은 것은 대통령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네, 피 흘리는 희생을 통해 이룬 민주주의를 비상계엄 선포라는 시대에 역행하는 결정으로 뿌리째 흔든 대통령은 마땅히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국민의 명령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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