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이 밤사이 주왕산 국립공원과 안동 하회마을을 위협했지만, 다행히 예상보다 바람이 잦아들면서 큰 위기는 넘겼습니다.
밤사이 소방 당국은 주왕산 천년고찰 대전사의 삼층석탑과 보광전에 방염포를 씌우고 불길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주왕산 국립공원에서는 월외리 탐방지원센터와 화장실 등 건물 3동이 전소되고 공원 구역 내 산림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안동 하회마을 주민 200여 명은 모두 대피했고 하회마을과 인근 병산서원 주변에는 고성은 산불 진화차를 활용해 산불 확산 지연제인 리타던트 7톤을 살포했습니다.
- # 화재
- # 산불
- # 의성산불
- # 안동산불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