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소년 리포트 시간입니다.
문경 호서남초등학교는 2013년 국악부를 창단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는데요,
2025년은 국악 트롯과 창작곡 합주 같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최서현 청소년 기자입니다.
◀기자▶
이곳은 호서남초등학교 아랑소리 국악부 연습 현장입니다.
2013년에 창단된 아랑소리는 해금, 아정, 대금, 피리, 가야금, 타악 등 총 7개의 악기 수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주 1회, 2시간씩 연습에 임하고 있습니다.
가야금실에서는 '풍선'이라는 곡을 연습하고 있는데요. 다음 달에 열리는 버스킹 무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대 경험은 아이들에게 음악을 즐기는 또 다른 방식이 되어 줄 것입니다.
◀김환희 문경 호서남초 6학년▶
"대금 소리가 너무 좋아서 시작했는데, 우리 음악을 세계에 알리고 싶어요"
◀김민재 문경 호서남초 지도교사▶
"국악부는 단순한 방과 후 활동을 넘어서, 아이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감성을 키워나가는 중요한 배움의 시간입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즐기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게 참 흐뭇합니다."
아랑소리 국악단은 캠프와 경연대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예술적 감성을 기르고 있습니다.
◀노선하 문경 호서남초 교장▶
“우리 학생들이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 때 세계 무대에 나가서 한국인임을 알고 한국 사람의 흥과 멋을 대표적으로 알릴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되기 위해서 소양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2025년은 국악 트롯과 창작곡 합주 등 새로운 도전도 시작했다고 합니다.
호서남초 아랑소리는 국악을 통해 우리의 전통을 배우고, 나아가 세계 문화를 이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MBC 청소년기자 최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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