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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회

중소기업중앙회, 대선 후보에 100대 정책 과제 제안

도건협 기자 입력 2025-04-14 09:40:57 조회수 158

사진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사진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에게 제안하는 100대 정책과제를 발표했습니다.

대한민국 성장엔진 재점화를 위해 '중소기업 이니셔티브'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조업 부흥, 경제생태계 순환 등 3대 분야, 9대 어젠다, 100대 정책과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먼저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위해 '중소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행복한 일터 조성', '인구 위기를 혁신 성장의 기회로 전환', '갈등 해소와 규제 개선' 등 3대 어젠다를 제시했습니다.

주요 정책과제는 ▲현실에 맞는 근로시간제도 마련 ▲예방 중심의 산업재해 감축 지원 ▲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 및 장기 재직 지원 확대 ▲인구부 신설 ▲고령 인력 계속 고용 기반 마련 ▲펨테크 산업 육성을 통한 여성 특화기업 지원 ▲규제 배심원제 도입 ▲중소기업 범위 조정 기준 명확화 ▲최저임금 제도의 합리화 등입니다.

'제조업 부흥'을 위한 어젠다로는 '생산성 혁신과 디지털·탄소중립 대전환', '내수를 넘어 세계로', '백년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선정했습니다.

이 분야 주요 정책과제는 ▲대통령 직속 중소제조업 혁신 전환 위원회 신설 ▲산업용 전기요금제 개편 및 에너지 효율 지원 강화 ▲중소기업 업종별 AI 활용 확산 근거법 제정 ▲중소기업 글로벌화 총괄·조정 추진 근거 마련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종합 지원 플랫폼 구축 ▲협동조합 중심 글로벌 공급망 대응체계 구축 ▲중소기업 기업 승계 특별법 제정 ▲상속세 인하 및 과세표준 구간 조정 ▲합리적 채무조정을 위한 제3자 구조개선 제도 도입 ▲퇴직연금의 벤처펀드 출자 허용 등을 제시했습니다.

'경제생태계 순환'을 위한 어젠다로는 '공정한 거래와 시장의 균형', '민생경제 성장 희망',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 해소'를 꼽았습니다.

해당 분야 정책과제로는 ▲중소기업협동조합 협의 요청권 도입 ▲납품 대금 연동제 실효성 제고 ▲중소기업 상생 금융 지수 도입 ▲건설공사 업역간 경쟁 체계 불공정 개선 ▲주계약자 관리 방식 공동계약 법제화 ▲소상공인 유형별 재기 지원 ▲중소상공인 특화 유통 채널 확대 ▲소상공인 주요 업종 대상 E-9 허용 ▲유사·중복 특구 정비 ▲지방 노후 산단 민간투자 활성화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지방 소멸 대응 협업 모델로 육성 등을 담았습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최근 한국경제는 급변하는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 심각한 저성장 위기에 직면했으며, 자동차·철강·석유화학 등 수출 주력산업은 물론 반도체 등 첨단 미래산업까지 주요 경쟁국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대한민국 성장엔진 재점화를 위한 ‘정책 경쟁의 장’이 되어, 중소기업은 물론 국민 모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 중소기업중앙회
  • # 100대정책과제
  • # 21대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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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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