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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포항 사회

정부 "경북 산불, 기상 악화·예측·대피 미흡···3중 악재 결과"

엄지원 기자 입력 2025-04-16 16:44:27 조회수 18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경북 산불이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낳은 원인으로, 기상 악화와 산불 확산 예측 실패, 이에 따른 대피 체계 미흡을 지목했습니다.

두 기관이 낸 '초고속 산불 대비 주민체계 개선 방안'에 따르면, 당시 기온은 평년보다 6.4도 높았고, 초속 27m에 달하는 강풍 속에 불씨는 안동에서 영덕까지 시속 8.2㎞로 확산했습니다.

또, 기상 악화로 드론과 헬기 운용이 어려워 화선 정보를 파악하지 못해 이로 인해 확산 예측과 주민 대피 시점 판단에도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단전과 통신 두절, 대피 계획 부재로 고령층 피해가 컸고, 정부는 기존 대응체계의 한계도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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