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포항 사회

'뇌물 혐의' 경북도의회 의장 구속영장 청구

이도은 기자 입력 2025-04-29 14:27:28 조회수 189

지역 사업가에게 아파트 개발을 명목으로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 경북도의회 박모 의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는 최근 뇌물죄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 의장과 박 의장에게 대가를 바라고 뇌물을 준 지역 사업가 송 모 씨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이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 의장과 사업가 송 씨는 지난 2022년부터 영주시의 한 아파트 건설 사업 용지 변경 등을 이유로 수차례 걸쳐 현금 1억여 원과 각종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데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4월 3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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