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가 2027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결정됐습니다.
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에 따르면 현지 시각 7월 9일 이탈리아 로나토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집행이사회에서 대구시는 인도의 수도 뉴델리, 아제르바이잔의 바쿠, 크로아티아 오시예크 등을 제치고 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습니다.
대구시는 2025년 1월 대한사격연맹 이사회를 통해 국내 유치도시로 최종 선정된 이후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국제사격연맹(ISSF)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사격대회로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사격대회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올림픽 출전과 종목별 사격 국제 랭킹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총 26개 종목에서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며, 약 90개국 2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대구 북구에 있는 대구 국제사격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승수 의원은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를 발판으로 지역 관광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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