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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피부 미용'을 '무좀 치료'로?···가짜 진단서 발급한 의사, 검찰 송치

변예주 기자 입력 2025-08-14 10:53:45 조회수 160

피부 미용 시술을 무좀 치료 등으로 위장해 가짜 진단서를 써준 혐의를 받는 의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의사와 직원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중구에 있는 한 의원의 원장과 직원들은 2022년부터 2년간 피부 미용 시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무좀 등 질환 치료를 받은 것처럼 꾸며 진단서를 발급해 준 혐의를 받습니다.


환자들은 고가의 시술을 받은 뒤 보험사에 가짜 진단서를 제출하고 보험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청구된 보험금은 10억여 원에 달합니다.

상습적으로 보험금을 타 낸 혐의를 받는 환자 10여 명도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2024년 보험사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 #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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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주 yea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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