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안내
와우~ 경량 DJ님
좀처럼 그런일이 없는데 일찍 일어난 일요일...
무의식에 켠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서
잠이 확 달아나는것을 느꼈어요.
예전에 오후의발견 DJ하실때 자칭 애청자였던 저로서는
정말 얼마나 반가웠던지....
귀에 익은 목소리를 오랜만에 듣는다는건...
마치 스폰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추억속으로 내가 빨려들어가는 기분이었어요.
언니는 기억 못하시겠지만
같은 곡을 며칠동안 신청하는 제게 직접 전화를 하셔서는
언제 들려드리겠다는 말씀을 하신적이 있어요.
색다른,그리고 신기한 경험이었죠.
이제 매주 일요일 언니 목소리를 다시 들을수 있겠군요.
신청곡을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이루마- Kiss the rain or Maybe
유키 구라모토-Rom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