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틀어줘요,DJ
소향 서커스
지난 목요일 라디오 듣다가 좀 놀랐습니다.
소향 가수님을 서커스 한다고 말씀하셔서 순간 진짜 문자 그대로 서커스단에서 활동하시는 줄 알았네요.
청취자는 소향 가수의 노래가 좋아서 신청했고 그걸 틀어 준 진행자의 멘트로서는 배려없는 것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저는 평소 소향 가수의 팬은 아닙니다만, 그런 입장에서 들어도 이건 좀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음악이 전문 분야이시고 예리한 귀를 갖고 계심에 틀림없으시겠지만 청취자의 마음도 헤아려 주시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