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곡표
질문합니다.
저는 학교앞에서 소규모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입니다.
저희는 학교 놀이터를 자주이용을 했는데 작년부터 경비아저씨가 학교 방침이라며 놀고 있는 아이들과 선생님을 내쫓으셨습니다.
자존심도 상하고 이유도 모르고 쫓겨난 아이들을 보며 속이 엄청 상했습니다.
그이후 교육청에 민원도 넣었지만 교장 재량이라 어쩔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이곳은 지역상 도로로 둘러 싸였고 놀이터를 갈려면 도로를 건너가야해 영아들에겐 위험했지만 지금도 멀리 떨어져 있는 놀이터를 이용합니다.
교육감님에게 질문합니다.
혹 교육감님이 말씀하시는 아이들의 의미는 뭡니까?
교육부소속 시설내에있는 아이들이 우리 아이입니까?
저의 경우도 그렇고 이번 코르나 사태에 발생한 유.초.중.고 교육재난지원금 지원시에 발생한 일들.........
시설내와 시설외의 아이들을 구분하시는 건 아닌가요.
만약 아니라면 시설외의 아이들(유,초,중,고)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선진국에서 말할때 요람에서 무덤이라는 말을 많이 인용합니다.
이렇게 포괄적 의미는 아니더라도 벌써 갑과을로 나누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뛰어 놀땐 어른들의 세상은 잘모릅니다.
아이들이 눈치보지 않고 뛰어놀고 싶은마음에 이글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