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곡표
고헌초 증축 반대합니다.
송정동에 신설된 초등학교, 중학교 겨우 하나씩 생겨 아이들이 다니고 있지만 단설 유치원은 아직도 짓고있습니다. 여전히 중학교의 빈교실 빌려쓰고 있습니다. 맞지도 않는 변기통에, 세면대에, 계단같은걸 받쳐쓰고 있단말입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오는 9월엔 완공되어 이전된다고 하지만 지금 이렇게하는것이 정상이 아니라는 말씀드리는겁니다. 유아들인데 모집전에 완공을 하거나 안되면 모집을 안했어야한다 생각합니다. 신설공사비용, 빌린곳에서 생활하니 옮겨야하는 비용 그리고 아마도 이사후 사용하지못하는 것들도 분명 있을거라 생각듭니다. 이중으로 돈이 나가는거죠.
또한 병설유치원 포함하여 초등학교, 중학교는 완공된지 1년겨우 될까싶은데요,,공사판에서 이미 몇개월 다닌 아이들을 또 얼마나 지났다고 다시 공사판으로 내모는건가요? 학교부지는 네개 주고서 왜 두개만 짓는지요? 나머지 두개 학교부지라고 왜 허가해주신겁니까? 통상적으로 학교용지 결정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교육청(고등학교), 교육지청(초·중학교)의 협의를 통해 이뤄진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지방자치단체가 택지지구개발을 계획할 때 반드시 지역 교육청과 교육지청의 의견을 듣고 이를 개발계획에 포함해야 한다고 알고있습니다. 학교부지로 허가했으면 학교 들어와야죠. 책임지지도 못할 허가를 왜했냐말입니다. 학교하나를 짓는다는게 어렵다는거 아셨을거잖아요. 정말 제대로 된 학교가 하나도 없습니다!!!!
중구에 울산초 1100여명, 북구 강동초도 1300여명이 다니는 곳이지만 증축했다고 알고있습니다. 다른곳도 학교증설 해줄리 만무하겠죠,,그런데 이건 아니라는겁니다. 학교부지 허가 참 쉬운가봅니다. 도대체 왜 교육청에서 사서 고생을 하십니까??? 왜 논란거리를 만들고 있냐는겁니다!!!!! 앞으로라도 아파트 짓는다고 무턱대고 짓지도 않을 학교부지 허가 하지말란말입니다!!!!!허가를 했으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죠!!!! 죄없는 우리아이들 쾌적한 환경, 안전한 곳에서 배울 권리 주셔야죠!! 매일 위험한곳에 늘 불안한 마음 안고 아이를 보내야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