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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음악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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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 00분

선곡표

두왕동 테크노산단 거주학생 편의 계획 수립여부

안녕하세요. 올해 2월부터 테크노산단에 거주중인 초등 2학년생 부모입니다.

먼저 소규모지만 알차게 구성된 두왕초 설립과 운영에 감사드립니다.

올해 5월부터 아이를 학교보내고 반년을 거주하면서 기본적으로 필요하지만 부족한 부분이 

일부 있어서 교육청차원에서 상황을 인지하고 계신지, 그리고 계획이 있으신지에 대하여 여쭤보고 싶습니다.


1. 두왕초 편의시설 부족

 - 당초 두왕초는 인근 아파트 건축에 따른 학생수요를 수용하기 위해 소규모로 건설사에서 건립하였습니다.

 - 지역의 초등학생이 누리는 기본적인 교육시설(체육관, 도서관 등)이 부족합니다.

 - 또한, 당초 계획대비 실입학 학생수가 적정한지 파악이 되었는지, 포화라면 증축계획은 있는지 궁금합니다.


2. 중고등학생을 위한 교통시설 부족

 - 두왕초 인근에는 중고등학교가 전무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한 통학이 불가피합니다.

 - 테크노산단내에 진입하는 버스는 배차시간이 길고 노선이 단순하여 기존에 인근 남부순환도로를 순환하는 106번 버스를 사용하였습니다.

 - 최근 덕하버스차고지 신축으로 그나마 있던 106번 노선을 없애고 역시 배차시간이 길며 통학과 관련없는 노선을 추가한다고 합니다.

 - 이와 같은 내용을 교육청에서는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는지, 향후 아이들의 등하교 대책을 묻고 싶습니다.


최근 지역방송 및 언론을 통해 울산테크노산단의 불편한 대중교통이 이슈되고 있습니다.

당초 울산의 실리콘밸리을 지향하며 각종 연구소, 대학, 기업 들이 입주하며 교육환경 역시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입주하였으나,

이렇게 아이들의 편의와는 무관하게 지자체의 서류행정과 어른들의 무관심으로 인해 아이들을 힘들게 하고 있어 부모로서 마음이 아픕니다.

단순히 예산절감, 전시행정이 아닌 미래 울산의 희망인 아이들을 위해 뭘해줄 수 있는지 깊은고민과 개선대책을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