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남구에 살다가 1년전쯤 북구 중산동으로 이사왔습니다. 남구 살때는 우리아이들이 갈 학교에 대해서 걱정한적 한번도없었는데 이사오고나니 현실이 학교부족이더군요.

북구, 특히 중산매곡 쪽으로 아이들이 얼마나 많이 유입되었는지 아시지요? 중산초 안에 애들을 바글바글 몰아넣어야겠습니까? 다른 초등학교는 교실도 넓게쓰고 여분의 교실도 있어서 이리저리 사용하기좋다는데 중산초는 지금 증축얘기를 하고있네요ㅡㅡ;;

어린아이들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먼지폴폴 날리면서 공사하는것도 반대이고, 디아채.줌파크 애들은 중산초까지 좀 멀다고생각됩니다. 제2 중산초 신설해주십시오!

그리고 무엇보다 더 중요한건 중학교입니다. 일동 아이들 이화중 배정받을수있다고들었어요. 거기가 말이 중산이지 일동미라주에서 큰도로타고 한참을 갑니다. 왜냐면 차가 많이 막히는 상습구간에 위치하거든요. 주변에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 갈아이들 넘치고넘칩니다. 그때되서 학교 또 모자란다하지마시고 지금부터 미리미리 학교지어주세요.

북구 살기좋은 동네로 만들고싶으시거든 아이들 자라는데 조금의 소홀함도 없도록 잘살피는게 우선일겁니다. 안그럼 또 여길 다 떠나지않겠습니까? 아이들에게 투자하세요.

무조건 중산 초,중,고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