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곡표
송정지구 아이들에게도 관심가져주세요.
송정지구 고헌초등 학부모입니다.
2019년 입학식 때 입학식도 제대로 못하고, 공사판에서 한달 넘게 학교생활을 했습니다.
공사가 끝날 즈음엔 학교 앞에서 공사비를 달라며 소리를 지르고, 술판을 벌이며 시위를 하고 아이들에게 보이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하는 어른들도 있었죠.
인원수가 너무 많아 방과후 수업 신청이 하늘의 별따기였으며 2학기엔 반도 증설되었습니다.
과밀학급이니 호반 앞에 신설 학교를 지어달라고 건의할 때마다 충분하다는 답변을하더니 개교 1년 만에 증축이 웬말입니까?
작년에 공사판으로 아이들 등교를 시키고 하교 때까지 맘졸이며 기다렸습니다.
지금 증축하더라도 몇년 뒤엔 또 과밀이 될 것이고요.
증축이 답이 아닙니다. 호반 앞 초등 부지에 신축 학교를 지어주세요.
고헌초에 다니는 송정지구 아이들에게도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