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교육감님

저는 오토밸리로효성헤링턴 아파트 입주민입니다.

이번에 교육감님께서 울산시민들의 좋은 의견을 듣는다기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우리아파트 뿐만아니라 인근의 일동미라주 1차/2차/3차,  줌파크, 디아채 아파트와 인근지역 초등학생들은

중산초등학교에 다닙니다.  지금 중산초등학교가 너무 좁습니다.

초등학교 아이들이 많고 그 아이들을 중산초등학교에서 전부  수용하려고 하다보니  학급은 많아지고

1학급에 학생수도 많습니다.

방과 후 학습을 하나라도 들으려면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주변의 아파트 입주민들이 교육청에 시청에 많은 민원도 제기하고 불편함도 제기하는데 해결될 기미도

없습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약수초등학교를 확장한다는말도 나오고요.

교육감님 약수초등학교 어디위치한지는 아시는지요? 길좁고 차량통행 많은 7번국도에 붙어있는 약수초등학교를

증축이나 활용성을 높이기보다는 폐고하고 다른곳에 초등학교를 지어야 하는것이 아닌지요?

초등학생들이 중산지역에서 걸어서 약수초등학교까지 갈수있나요? 거기까지 가는 대중교통이 있나요?

그리고 대명천지 초등학생이 버스타고 초등학교 가는곳이 과연 얼마나 있나요?

그것도 광역시에서...

중산초등학교 설립시 학생수요예측은 어떻게 했고 어떻게 저렇게 과밀화 되도록 무책임하게 예측했는지도

의아스럽습니다.

이렇게 많은 초등학생들이 초등학교 졸업하면 또 어느 중학교를 가고 어느 고등학교를 가야할런지요?

초등학교 신설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도 신설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아이들을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서 진정 필요한 것은 해당지역에 학교를 신설해야한다고 보입니다.

그냥 시민들의 의견 한번 들어보고 고개끄덕이고 끝나는것이 아닌 무엇인가 변화가 생겼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