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곡표
북구 송정, 불안해서 아이 학교에 못보내겠습니다!!
북구 송정지구에 지금 과밀인 초등학교에
아이를 보내는 엄마입니다.
작년에 공사판에서 조마조마하며 아이 보냈습니다.
하교하면 학교앞에서 트럭들이 학교 안까지
들어갔다 나왔다 어지럽고 먼지도 많이납니다.
무엇보다 아이들 바로 옆으로 트럭이 지나다닙니다.
그 큰 바퀴에 우리아이가 혹시라도 깔리면....
정말 이런 불안에 시달립니다.
상상도 하기 싫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하교때 와보셨나요?
학원차를 기다리는 아이들이 학교앞에 서있고
트럭은 그옆을 수차례 지나갑니다.
아이들이 가만히 얌전히 기다리는게 아니고
자기들끼리 장난도치고 하다보면
순간적으로 트럭에 치이는건
정말 순식간입니다.
이런 불안감을 또!!!! 가지고 아이를 보내야하나요??
불과 1년 반만에요?!
저 정말 피 토하는 심정으로 부탁드립니다.
공사판에 아이들 보내는 일 없도록 해주세요.
왜 부지를 놔두고 학교를 안짓습니까!!!
증축하다가 누구 하나 다치거나 죽거나 하면
책임지실겁니까!!!!!
그런일 생기면 교육감님은 전국 방송을 타게 되시겠지요!!
증축하는 기간이나 신축하는 기간이나
공사기간은 크게 차이가 안난다고 들었습니다.
제발 송정지구 안에 초등학교 신설 부탁드립니다.
불안해서 못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