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부인 생일은 음력으로 11월 14일이다 보니 양력으로는 크리스 마스 전날  전전날 
이번처럼 다음날~~ 이래요..
오늘 이사연으로 우리 부인에게 한번 따져보고 싶네요. 아무리 말 없고 무뚝뚝한 여자일 지라도
남자인 제가 사랑한다고 말하면 답변으로 응~ 아니면 나두 라고 말해도 고맙겠습니다.
그런데 저희 마누라 여지껏 참 많이도 어렵게도 그런말 안하더군요.
그러더니 요번 생일날 뭘 ~ 아니 무엇을 가지고 싶었는지 어디를 가고 싶었는지
그말 을 해주네요. 저도 좋아서 글 을 씁니다.
 사실 저희 마누라 저 만나고 나서 줄곧 식당일을 하느라 많이 고생했거든요.
 이번 기회로 인해서 생일 축하해주고 고맙다고 정말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부탁드려요.
 사연 나오면 미리 한번 연락주세요. 설겆이 하느라 못들을까봐요.
식기 세척기 소리가 시끄러워서요...부탁드려요
 이재식  010-5532- 5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