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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의 골든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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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00분

DJ노트

감기야 가라가라 멀리 떠나 가라!!!

언니,
저는 이제 4개월을 막 지난 초보 임산부인데요.
요즘같이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는
감기는 임산부들의 적이더라구요.
감기에 걸리면 약을 먹을 수 없고
열이나면 아기에게 위험하다고 해서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
여러므로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예방접종도 맞고 옷도 따뜻하게 입고 다니고
틈틈히 따뜻한 물을 마시고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제가 하나 빼먹은게 있다면 남편감기입니다.

몇일 전 신랑이 콧물이 난다고 했지만
별일 아니겠지 하고 그냥 넘겼는데...
신랑이 단단히 감기에 들었어요.
열이 나고 몸살에 콧물에 기침까지 종합감기가 들었어요.
신랑은 몸이 아픈것보다도 저에게 옮기게 될까봐 걱정이라며
친정으로 피신을 가있으라고 하더라구요.

벌써 몇일째 신랑의 얼굴을 못보고 있는데...
아픈 신랑을 혼자 집에 있게 하는 것도 마음이 쓰이고
신랑과 전화통화로 목소리만 들으니 얼굴이 너무 보고 싶네요.
이맘때는 태아는 목소리를 들을수 있어서
아빠의 목소리도 자주 들려주고 교감을 해줘야 한다던데
태교도 못하고 감기가 낫기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신랑에게 들어간 감기 바이러스가가 너무 너무 미워요!!!!


언니,
아픈 신랑에게 감기를 이길 수 있는 힘을 주는
뱃속 아기에게 태교로 들려줄 수 있는
좋은 노래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