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
오늘은 저의 서른아홉번째 생일입니다.
출가한 이후로 한해도 빠짐없이 아침에 일어나면 어머니께 전화드려
"어머니~! 저를 낳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하고 인사드리면,
" 그래 우리 아들~! 엄마도 아들 사랑한다~!
오늘 하루도 복되고 건강하거라~~!"
하셨는데.....
오늘은 전화를 드리지 못하였습니다.
2달전 저멀리 하늘나라로 가셨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오후의 발견을 통해서라도 어머님께 인사 드리고 싶네요..
" 어머니~! 저를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보고 싶고요. 사랑합니다.
어머니의 무한한 사랑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이제 그곳에서 편히 쉬세요~~!"
오늘따라 어머니가 더 보고 싶네요...눈물이 나도록...
소울 플라워의 "마더(Mother)" 신청합니다.
하늘에서도 들으실 수 있도록 꼭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