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축하합니다~
언니와 형부의 결혼기념일 축하해주고 싶어
이렇게 사연을 올리게 됐어요~
오래 전 옛날, 언니가 예비형부감 보여준다고
어느 음식점에서 처음으로 소개했는데
인상도 참 좋고 재치 있는 유머감각에
성격도 좋은 분이라 생각했지요.
현재는 이쁜 아들 딸 두명 낳아서
금슬좋게 잘 살고 있는데요,
이 두분은 참 잘 만난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사소한(?) 말다툼은 있을지도 모르지만,
인생의 희노애락을 함께 해오면서
미운 정 고운 정 다 쌓아가는 게
부부라는 존재 아니겠어요?
형부도 가정적이고 성실하고
언니도 천상 여자같은 현모양처감이라
참으로 이상적인 부부라 생각해요.
축하할 일이 또 하나 있는데...
그동안 참 많이도 알뜰살뜰히 아껴쓰고 또 아끼면서...
이번에 당당히 내집을 마련한 두분이거든요~
여러 모로 넉넉하게 여의치 않았던 상황에
결혼식을 올리고 서로 의지하면서
같이 열심히 맞벌이하며 땀흘린 결과로
드디어 내집 마련에 성공해
요즘 너무나 즐거워하고 뿌듯해하는 두분의 모습을
보면 참 보기 좋고 훈훈하기 그지 없답니다.
뜻깊은 결혼기념일 꼭 축하해 주셨음 좋겠고요
두분께 오붓한 시간 보낼 수 있는
외식상품권 부탁드리고 싶어요...
꼭 멋진 데이트하실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