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날씨는 비록 덥지만 그래도 따뜻한 오후에 아름다운 음악과 감미로운 음악으로 피로를 잊게해주는 오후의 발견 애청자 입니다.
저는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두아이의 아빠입니다.
저는 작은 건설회사에서 건설일을 하다가 몸을 다쳐서 한동안 일을 못했어요.
아내가 아이들을 시골에계시는 부모님댁에 맡기고 아내가 대신 식당일을 하였는데 저에게 힘든내색 안하고 일을 하였어요.
저는 지금 통원치료를 하면서 시골에 계시는 부모님집에 내려가 잠시 농사일을 도와드리고 있어요.
저의 아버지께서 연세가 75세이세요. 그런데 오랜 농사일을 하시다가 췌장암에 걸리셔서 수술을 하셨는데 다시 재발해서 몸이 조금 안좋으세요.
요즘은 날씨가 너무더워 농사일을 하기가 무척 힘이드네요.
비가 많이와도 걱정이되고 너무 비가 오지않아도 걱정이되요.
시골에 계시는 저의칠순넘으신 부모님께서는 아직도 아궁이가 있는 솥을 사용하시는데 농사일을 끝내고 아궁이속에 감자를 구워 먹으면 올여름 최고의 간식이에요.
저의 두아이들은 아궁이속에 구운 감자를 무척 좋아해요.
저는 어렸을때 가정형편이 어려워 고등학교만 졸업을 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직장구하기 힘이드네요.
하지만 제곁엔 사랑하는 아내와 두아이가 있어 행복해요.
그리고 비가오면 땅이 굳어지듯이 언젠가 좋은날이 있을것이라 생각해요.
조금있으면 저의 결혼기념일 11주년이  다가옵니다.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아내에게.
여보 사랑해요. 우리 두아이를 잘키워주어서 고마워요. 지금은 조금 힘들지만 우리지금처럼 행복하게 잘지내요. 사랑해요.
제가 작은 건설회사에 다녔을때  늘 새벽에 일찍나가고 저녁에 늦게들어와서 일이 힘들고 피곤해서 집에오면 가족들과 대화를 나눌시간이 없이 지냈는데 벌써 11년이 흘렀네요.
저희는 아직 가족사진이 없어요.아내가 친구들집에 놀러갈때 거실에 가족사진이 걸려있는것을 보면 저에게 내색을 안하지만 많이 부러워했어요.
저희 결혼기념일 가족사진권 부탁드립니다. 울 사랑스런 아이들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힘을내고 싶어요.
그리고 지금 한창 무더위속에 농사짓고계시는 부모님 앞으로 제가 열심히 일을해서 부모님께 효도할게요. 건강하세요. 그리고 우리사랑하는 아내와 두아이들 모두 사랑합니다.


-- 항상좋은 따뜻한 방송 감사합니다. 더운무더위속에 좋은 따뜻한 이야기와 음악으로 더위를 잊게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따뜻한방송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