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도전하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
항상 저녁 준비를 하며 즐겨듣는 프로그램인데 이렇게 사연은 처음 올립니다.
올 2012년은 저에게 여러 가지로 의미있고 뜻깊은 해입니다.
그 중에 하나가 계속 생각만 해오고 행동으로 실천에 옮기지 못했던 댄스 배우기를
시작했다는 것인데요..
나이 마흔이 되면서부터 하루가 다르게 힘들고 체력인 안돼 어린 저의 아이들에게
늘 미안함을 가지고
'운동만이 살길이다!!' 굳게 결심하고 런닝머신,윗몸일으키기, 훌라후프 등 여러 가지 운동을 하지만 지루하고 재미도 없고 더워서 매일매일 꾸준히 되질 않더라구여..
그러던 중 우연히 '다이어트 댄스'라고 연예인들의 방송댄스를 문화센터에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내 몸안에 흥은 있지만 마음과 생각처럼 몸은 따라주지 않고 순서도 잘 외우지 못해
쉽지는 않지만 일단 하면서 즐겁네요.
왜 진작 용기내어 시작하지 못했나..하는 생각을 하면서
어릴 적 댄서의 꿈도 새록새록 기억나고 생활의 활력과 자신감이 생겨나니
건강은 덤이더라구요...
앞으로도 꾸준히 댄스를 해서 탄탄하고 멋진 몸을 만들고 싶네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위에 오늘도 열정으로 땀 흘리는 제 자신과
또 나이를 잊고 도전하는 모든 아줌마들을 응원하고 싶네여!
윤지영님도 응원해 주실거져?
아자아자 팟팅!!
무더위에 건강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세요~~
P.S 노래 신청해도 될까요? 요즘 수업나가고 있는 씨스타의 러빙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