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결혼 4주년 됐습니다..ㅎㅎ
2008년에 결혼식을 올리고 올해로 4주년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신혼같은데 시간이 왜이렇게 빠른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남편은 연애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아요..
결혼하면 변한다 본색이 나온다..별별얘기가 많은데..
제 남편은 좋은 남자친구였고, 현재는 든든한 남편이자 훌륭한 아빠입니다.
결혼기념일을 앞두고 남편이..
"갖고싶은거나 생각해둔거 있으면 기념일 선물로 사.."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좀 이상해..결혼은 둘이 같이 했는데 왜 여자는 선물을 받는 쪽일까??"
남편의 대답
"나에게 선물은 당신이지.."
헐...손발 오그라드는 소리를 하네요..ㅋ
닭살멘트도 연애때나 지금이나 그대로 입니다..
저희 4주년 언니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축하해 주세요..
남편이 즐겨듣는데 저희사연나오면 엄청 기뻐할것 같아요..
남편이 결혼식날 피아노치면서 축가로 부른 노래가 있어요..^^
아이처럼 -김동률-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