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귓가에 맴도는 음악
지영언니!!
어제 생방송 하셨더군요.
방송하는 사람들의 숙명인가요?
어제 방송 말미에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청취자 입장에서는 유익한 코너와 좋은 음악을 늘 함께 할수 있어서 좋지만
DJ의 입장에서는 참 고달프겠구나...라구요.
매일을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머무른다는거...
참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 일을 좋아하고 애착이 남달라야겠죠?
지금도 그 앨범이 발매가 되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중학교때 NOW라는 팝 모음 앨범이 정말 유행이었어요.
저는 NOW2집을 정말 테입이 늘어질때까지 들었어요.
지금음 음원이란게 있기 때문에 원하는 음악을 언제든지
본인 마음대로 찾아들을수 있지만
서른하나의 제 추억엔 라디오에서 좋은 음악 나오는 타이밍을
맞춰 녹음하고 또 좋아하는 테입이 늘어질때까지 듣던 기억이 자리잡고 있어요.
오늘 신청곡은 그 시절 제가 NOW앨범에서 많이 듣던 곡이예요.
Ace of base-Beautiful life
Yakida-I saw you danc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