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영씨^^
퇴근길 매일듣는 오후의발견!!
축하할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쓰고있네요

벌써 8년전이네요 ..2004년 5월 25일~
예정일이 일주일 남은터라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다 양수 터진줄도 모르고 있었더랬죠~
퇴근하면서 들린 산부인과에선 양수가 이미 많이 흘렀다며.... 바로 분만대기실로
그리곤 9시간 진통만에 2.93 키로 이쁜 첫아들이 태어났어요~

그 작았던 꼬마녀석이 벌써 초등 2학년이되었네요~
그리고 25일 오늘이 상빈이의 8번째~ 9살 생일이구요~
생일파티는 친구들과 지난 주 토욜에 미리 했지만....
엄마아빠가  축하해주고 싶어 사연올립니다~^^
6년터울 동생이 생기면서 나름 힘들어했었는데~
이제는 점점 동생에 대한 마음도 열어가고, 학교에서 얼마전 본 중간고사도 올백 맞아오는
기특한 상빈이~

늘~ 상빈이에겐 일하는 엄마대신으로 키워주신 외할머니가 1등이라지만....
엄마아빠에겐 늘 보물 1호인 상빈아~ 엄마아빠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
생일 정말정말 축하해..그리고 너무너무  사랑한다 ^^
지금처럼 건강하게 착하게 멋지게 자라다오....


  요 머찐 녀석이 상빈이에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