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좋은 선물로 여행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무더워 지는 날씨에 건강하시길 바라옵고
저는 아버지께 쓰는 편지에 선정되어 서천 오션 드림빌 숙박권을 선물 받았습니다.
5월에 시간을 내어서 새롭게 인생을 다시 시작하려는 친구와 같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홍원항에 들러서 맛난 키조개(엄청 싸요), 광어회, 처음 먹어보는 쫄깃한 갑오징어 회를 떠서 펜션에 도착~~
아주 깔끔하고 바다가 보이는 운치있는 집이었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시작을 격려하였습니다.
저녁엔 파도소리와 잠을 청하고
아침엔 바닷가를 거닐며 암케와 수케를 자세히 관찰도 했구요.
바다고동을 잡아와서 끓여서 먹었습니다.
마땅한 이쑤시개가 없어서 무엇으로 먹었을까요?...히 사용안한 못으로 빼어 먹었죠.. 그것도 추억으로 남는군요,
친구의 행복을 바라며
의미있는 여행을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하며 글을 드립니다.
사진 두장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