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불법사금융 끝까지 뿌리뽑아야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를 보면
법 집행의 실세와 그 당사자가 어떠한 의지를 지니고 있는가에
따라 드러난 현안과 화두에 따른 척결이 또한
확연하게 표출됨을 여실히 발견하게 됩니다.
이런 맥락의 접근에서만 보더라도
최근 정부 발표의 사회의 독버섯으로까지 인식되는
서민 잡는 불법사금융의 소탕은 만시지탄의 당연지사 ‘늦게 치는 북’입니다.
지인이 불법사금융을 사용하고 사채업자들의
독촉과 아갈잡이로 말미암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가 실재합니다.
가히 천문학적 규모의 이자로써 벼룩의 간이 아니라 산 사람까지를 죽이는
불법사금융에 대한 정부의 전방위 소탕작전은
결코 조령모개와 용두사미가 되어선 안 될 것입니다.